[ ☆ 여의도 직딩녀가 매일 알려주는 오늘의 핫이슈 종목 이야기 ★ ]
LG화학 051910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550,000원으로 22% 상향
- 목표주가는 SOTP(사업부별 가치 합산) 방식으로 산출 vs. 12MF PBR 2.4배에 해당
: 부문별로는 석유화학 11조원, 전지 34조원 vs. 순차입금 9조원 등
- 목표주가 상향은 대부분 전지 사업부 가치 상승에서 기인(2020~21년 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Peer Group Valuation 상승), 이차전지 업종의 추가적인 Valuation 확장을 기대
2Q20 영업이익 3,772억원(+60% QoQ)으로 시장 기대치(2,990억원) 상회 전망
-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은 대부분 전지 사업부에서 기인(OP 457억원으로 흑자 전환 기대 vs. 당사 기존 추정치 -68억원, 1Q20 -518억원):
1) EVB는 폴란드(유럽) 신규 라인 수율 개선 으로 수익성 향상 vs. 하반기 이후 수율 안정화로 비용 구조 정상화 국면 진입 예상,
2) 소형 전지도 원통형 중심의 매출 고성장(+60% QoQ; 중국 EV 수요)에 이익 대폭 증가, 참고로 2020년 말 기준 원통형 전지의 EV향 비중은 80% 이상(vs. 2019년 60~70%), 3) ESS도해외 사업 성장 지속 → 2분기 전지 부문 매출액 2.9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29% 증가 전망
- 석유화학(OP +31% QoQ)도 유가 하락에 따른 저가 원료 투입 효과로 수익성 개선 전망, ABS 등 다운스트림 주요 제품 시황 양호(=스프레드 개선)
코로나19 수혜주와 성장주(이차전지)를 동시에 사는 방법
- 석유화학: 6월 누적 평균 ABS 스프레드(SM/BD 차감 기준) 647달러/톤으로 2010년(차화정 시기), 2017~18(직전 호황기) 이후 최고치(유가 하락 및 중국 수요 증가 등 덕분)
+ NBLatex, IPA 등 코로나19 관련 수혜 제품군도 시황 호조 → 화학 업종 전반적으로는 시황 부진이 지속되겠으나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다운싸이클에서 돋보이는 실적 안정성
- 배터리: 하반기 EVB 구조적 흑자 국면 진입 가시화 → 시장 성장에 맞춘 공격적인 증설로 매출 성장과 함께 이익 성장 가속화 기대(소형 전지 내 원통형을 포함한 EVB Capa 2019년 80GWh→2021F 140GWh),
특히 고객사 다변화 및 완성차 업체와의 협업(JV) 확대 등으로 가파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에서 최대 수혜 가능
- 전고체 전지 등 차세대 배터리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으나 상용화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 판단 → 당분간 LiB 대세 지속: 하이-니켈 양극재, 실리콘 음극재 등 도입 확대 추세
출처 : 대신 한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