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로보] IPO, 국내 대표 교육용 로봇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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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로보 215100

 

국내 대표 교육용 로봇 기업

 

로보로보는 교육용 로봇 사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는 회사이다. 2000년 로보옵틱스로 법인이 설립되었으며 2006년 로보 로보로 사명을 변경했다. 로보로보의 주력 제품은 ‘로보키트’ 와 ‘로보키즈’이다.

로보로보의 제품들은 코딩과 조립을 병행 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로보키트와 로보키즈 모두 국내의 경우 매출의 대부분이 초등학교 저학년 방과후 수업용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국내 유통망으로 20여개의 총판(교육원 60개) 을 활용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0년 3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로봇사업부(로보로보) 82.5%, 교육사업부(과학샘) 15.9%, 콘텐츠사업부(로보로보앤키즈) 1.6%이다.

 

코로나19이후 로봇 관심은 더욱 높아질 전망

 

로보로보의 투자포인트는 ①국내 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 로보 키트 판매 및 코딩교육의 사교육화에 따른 당사 프로그램 매출 증가, 그리고 ② 중국 수출 증가이다. 국내 교육도 중고등 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초등학생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에 국내 코딩 교육시장은 2018년 900억원에서 2020년 1,500억원 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방과후 수업 프로그램 런칭도 기대해 볼 만하다. 로보로보 관계사인 과학샘에서 런칭한 러닝온 프로그램은 화상 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진행되는 쌍방향 비대면 수업이다.

현재 충청남 도와 서울 강동 지역 등에서 운영중이며, 코로나19 및 4차산업 교육 수요에 따라 전국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중국 수출은 파트너사인 ‘베이징 로보로보 교육과기’와의 협업을 통해 점진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파트너사인 베이징 로보로보교 육과기의 점포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로보로보의 외형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2020년 11월 기준 직영 130 개, 가맹 311개).

 

코로나19로 아쉬운 역성장 예상

 

2020년 실적은 매출액 48억원(YoY, -65.2%), 영업이익 -21억원(적자전환)을 전망한다. 로보로보의 품목은 방과후 수업 자료에 사용되는 만큼 코로나19로 인한 등교지연으로 2020년실적은 역성장이 예상된다. 2021년은 국내 및 중국 방과후 활동 정상화가 예상되는 만큼 실적 정상화가 나타날 전망이다.

 

하나 김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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