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시장 기대 상회 전망, 서프라이즈~ 맥주의 계절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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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005300

 

1Q21 Pre: 시장 기대 상회 전망

 

1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5,143억원(YoY 1.4%), 241억원(YoY 285.1%)으로 추정한다.

높은 시장 기대치(OP 180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① 음료 매출은 전년 역기저 기인해 매출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물류 효율화 등 비용 절감 기인해 손익은 전년 수준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한다.

② 탄산음료 판가 인상 효과는 2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할 것으로 판단한다. 참고로 하나금융투자는 판가 인상 관련 이익 개선 효과를 연간 200억원으로 추정한다.

③ 주류 매출은 전년 기저 및 신제품 ‘클라우드생’ 판매 호조 기인해 YoY 16% 증가할 것으로 추산한다. 영업인력 및 광고판촉비용 효율화 기인해 손익은 BEP~소폭 흑자를 예상한다.

④ 맥주 OEM 생산은 내달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맥주 가동률 유의미한 상승 전망

 

정부의 주류 규제 완화 정책에 대해 가장 큰 수혜가 전망된다.

2020년 맥주 가동률은 약 20%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OEM 및 음료 생산을 통한 유의미한 가동률 상승이 예상된다. 1공장은 OEM, 2공장은 자체 브랜드 맥주 및 음료 생산을 통해 중장기 가동률을 끌어올릴 것으로 판단된다. ‘곰표 밀맥주’ 위탁생산(OEM)은 내달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파악된다.

관련 매출 기여는 연간 약 300억원으로 추정한다. 맥주 가동률은 50% 상승하는 효과이다. 코로나19 이후 수제맥주 시장이 확대된 점을 감안하면 추가 OEM 생산 가능성은 매우 높다. 상반기 내로 기능성 음료 생산도 본격화될 것으로 파악된다.

 

단기 및 중장기 실적 모멘텀 부각 전망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연간 추정치도 상향될 공산이 크다. 주류 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 감안시 단기뿐 아니라 중장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판단한다. 주가는 역사적 밴드 하단에 위치하는 만큼 적극적인 매수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하나 심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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