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가기

[현대모비스] 반도체 사업 1,332억원으로 양수

예쁜손그녀 2020. 12. 14. 07:57
728x90
반응형

[ 여의도 증권가 직딩녀가 매일 알려주는 오늘의 핫이슈 종목 이야기 ★ ]

현대모비스 012330

 

양수가액으로 1,332억원을 지급

 

현대모비스는 관계사인 현대오트론(지분은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 스가 각각 60%/20%/20% 보유)으로부터 자동차용 반도체 사업을 양수받는다. 2021년 1월 1일부로 반도체 통합공급 및 연구개발 사업의 인적/물적 자산(3분기말 기준 양수받는 부문의 자산은 1,931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6,196억원/79억원)을 1,332억원의 금액을 지급하는 조건이다.

현대오트론의 반도체 사업부는 현대모비스 (비중 66%)와 현대케피코(비중 26%) 등 그룹 관계사의 요구에 맞는 반도체를 통합 구매대행하는 업무와 자체개발 반도체(복합전원 반도체/BMS반도체/VCI반도체/ECU U칩 반도체 등)를 판매하는 사업, 그리고 용역개발반도체 판매(현재 후방카메라 영상처리 반도체)로 구성되어 있다.

상당한 매출액/영업이익이 사업을 양수받는 현대모비스를 통해 발생했었기 때문에 현대모비스로 통합되었을 경우 실질 매출액/이익 기여는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양수가액은 P/E 16배(vs. 2021년 추정이익), P/B 1.2배(vs. 3분기말 순자산 1,111억원) 수준으로 영업가치에 비해서는 다소 높은 것으로 판단 한다. 다만, 그룹 내 전장부품 관련 HW 사업이 현대모비스로 통합 되고 있다는 관점에서 평가해야 한다.

 

반도체 사업 내재화를 통한 제어기 사업역량 제고가 목적

 

현대모비스는 자동차용 반도체 사업의 양수 목적이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ADAS/친환경차/커넥티드카/자율주행차/모빌리티 등 미래 자동차 기술의 등장으로 자동차 내 전장부품 비중이 빠르게 늘어 자동차용 반도체의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특히 자율주행용 전장부품/SW 간의 융복합화와 외부 시스템과의 연결성을 지원할 수 있는 고성능 반도체가 필수적이 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양수를 통해 제어기 사업역량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 중인데, 자율주행/모빌리티를 지원하는 수많은 센서/SW/도메인 등을 통합적으로 제어하는 중앙 집중형 통합 제어기가 필요한 상황에서 이에 필수적인 고성능 반도 체를 내재화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다만, 현대오트 론의 기존 기술력만으로 한계가 있었던 바 향후 추가적인 인재 확보와 자금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현대모비스가 미래 자동차를 위한 하드웨어 부품 개발의 핵심임을 재확인

 

이번 자동차용 반도체 사업의 양수 거래에 내포된 Valuation의 적절성을 논하기 보다는 미래 자동차를 대비하기 위한 그룹 내 사업 영역 조정의 일환으로 제어기/반도체 사업이 현대모비스로 통합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현대모비스가 친환경차/자율 주행/모빌리티 관련 하드웨어 부품 개발의 핵심임을 재확인할 수있는 계기이기 때문이다. 전동화 부품군의 고성장(향후 6년간 연평균 22% 성장, 2025년 매출비중 21% 전망)을 추가적으로 지지해 주는 근거가 되고 있다. 현대모비스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 주가 30만원을 유지한다.

 

하나 송선재

 

 

오늘의 쿠팡 특가는? 매일 달라집니다. 

확인 해보시는건, 제가 아닌 여러분의 삶에 도움이 됩니다. 

 

 구독은 여의도직딩녀를 춤추게 합니다 ♥  -

구독하시면, 매일 이른 아침 증권가 속보를 알람으로

받아 바로 확인 할 수 있어요 ^^

구독하기 버튼은 저쪼아래 

 

 

파트너스활동으로 일부 활동수수료를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300x25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