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틴]공모 예정, 미중분쟁 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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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틴

 

반도체 패턴 결함 검사장비 전문 제조업체

동사는 반도체 전공정 제조과정에서 패턴 결함을 검사하는 광학검사장비를 제조, 판매하는 업체다.

반도체 제조 공정의 수율 저하 요인 중 40%는 패턴 결함 때문이며, 예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수율 확보를 위해서는 실시간 관리가 필수다.

광학 검사 장비는 이미지를 촬영하는 방법에 따라 반사광을 이용하는 Bright-field 검사장비와 산란광을 이용하는 Dark-field 검사장비로 구분(세계 시장은 각각 3:7 비율) 되는데, 동사 장비는 둘 다 선택 모드로 지원 가능하다.

전자의 경우 미국 KLA와 AMAT이 시장을 과점하고 있고, 후자의 경우 해외시장은 KLA가 거의 독점하는 반면, 국내 시장은 KLA, 히타치, 그리고 동사가 경합하고 있다. 

 

미중분쟁 반사 이익, 중국 반도체 기업 향 검사장비 수주 급증

동사 제품은 KLA 장비 대비 아직 기술 격차가 있고 퍼포먼스가 낮은 게 사실이나 가격이 1/3 수준으로 가격경쟁력이 있으며, 히타치 제품 보다는 성능 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동사 검사 장비는 그동안 SK하이닉스 메모리 위주로 영업하다가, 2019년 삼성전자에 파운드리용으로 공급(Dark-field 장비) 되기 시작했고, 올해는 SK하이닉스 파운드리에도 공급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YMTC, JHICC 등 중국 반도체 업체들에게 본격 수출할 전망인데, 최근 미중 분쟁으로 미국 장비의 중국 수출이 막히면서, 동사 반사이익이 기대되고 있다.

 

중국 고객 향 수출 증가로 실적 대폭 호전

국내 파운드리 향 장비 공급을 시작한 것과 최근 중국 고객 향 수주가 급증하면서, 올해 동사 매출액은 493억원(425%YoY), 영업이익은 187억원(영업이익률 37.9%)로 흑자 전환될 전망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대당 가격이 높은 중국 YMTC, JHICC 향 장비 매출이 반영되면서, 하반기 영업이익률이 45%에 이를 전망이다.

 

출처 : IBK 이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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