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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엔터테인먼트
[빅히트엔터테인먼트(IPO예정)] 시리즈 ① LOVE MYSELF, SPEAK YOURSELF
‘스메랄도’로 엿본 빅히트가 음악을 만들어내는 과정
빅히트에 대해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은
1) 높은 BTS 매출 의존도와
2) 멤버들의 군입대 시기다.
상장 기획사들의 과거를 보면 핵심 그룹들의 군입대(빅뱅/동방신기 등)는 매출 공백으로 이어졌으며, 제대 후에는 과거의 수익화 수준을 유지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메 랄도'를 통해 BTS의 서사와 메시지, 그리고 이를 음악에 녹여내는 과정을 살펴보면 BTS 실적의 정점은 지금이 아니라고 판단한다.
이번 자료는 빅히트가 음악을 만드는 과정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설명했는데, 딱 하루만 아미가 되어 보길 권유한다.
당사는 그 동안 빅히트의 기업가치가 4~5조원이라고 판단했지만, 이는 음악 제작 과정을 이해하지 못한 상태였기에 위버스 가치도 과소 평가한 결과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빅히트의 IPO 상단은 완전한 저평 가다. 다음 자료에서는 빅히트의 실적과 투자 전략을 제시하겠다.
빌보드 수상 소감에서 UN 연설까지 이어진 ‘LOVE MYSELF’
2017년 5월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 소감에서 ‘Remember. Love myself, love yourself’라고 언급했는데, 이후 Love yourself 앨범 시리즈가 발매되었다.
기승전결 앨범은 과거를 외면하지 않고나 자신을 사랑하자는 <Answer: Love myself>로 끝나고, 곧바로 2018년 9월 UN에서 전세계 어린이들을 폭력에서 보호하는 ‘LOVE MYSELF’를 주제로 하는 BTS의 연설이 시작된다. 그리고, 연설의 제일 마지막인 ‘Speak yourself’가 바로 2019년 글로벌 투어의 타이틀이다.
서사의 가치가 곧 위버스의 가치
BTS의 메시지는 BU에서 현실까지, 데뷔 앨범부터 맵오브더소울 (MOTS)까지 오래도록 이어진 서사의 결과물이며, 이들의 음악은 매번 신작과 구작이 만나 콘텐츠의 확장을 반복하는 시리즈물이다.
이를 통해 IP의 가치는 더욱 길어지고 가속화되며, BU에서 파생된 다양한 2차 판권 매출(더 노트, 캐릭터, 게임, 웹툰 등)과 콘서트 없이도 팔리는 굿즈(MD) 매출로 이어진다. 이것은 곧 위버스의 가치로 이어진다.
출처 : 하나 이기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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