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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위산업주 ]빅텍, 스페코, 휴니드 급등 / 현대엘리베이터, 현대로템, 아난티 하락

예쁜손그녀 2020. 6. 1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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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 증권가 직딩녀가 매일 알려주는 오늘의 핫이슈 종목 이야기 ★ ]

방위산업주

대북 리스크 부각

- 북한이 연일 강경 행동과 발언을 쏟아 놓으며 대북 리스크 부각

- 커버리지 방산주 주가는 최근 3영업일 동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1.8%, 한화시스템 11.2%, LIG넥스원 11.0%, 한국항공우주 5.8% 상승. 한화 그룹주는 니콜라 상장에 따른 그룹사 이슈 부각 영향도 일부 있을 것으로 추정

- 중소형 방산주는 동기 빅텍 87.3%, 스페코 68.4%, 휴니드 50.9% 급등

- 반면 대북주에 속하는 현대엘리베이터가 -5.8%, 현대로템 -5.3%, 아난티 -11.9% 하락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후 강경 메시지 표명, 당분간은 대북 리스크 지속

- 6/16 북한이 개성에 위치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 6/17 금강산, 개성공단, GP에 군을 배치하며 긴장감 고조

- 이달 초부터 대북전단 살포 문제가 불거짐.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대내,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대외 문제를 주도. 김여정 부부장은 6/15 대적행사권을 군 총참모부로 이관한다고 밝힌 후 연락사무소 폭파를 실행

- 북한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압박 상황에서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군사행동을 강행

- 추가적인 도발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당분간은 대북 리스크가 지속될 전망

 

방산업체 단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나 중장기 예산에는 반영 가능

- 방산업체의 단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추경으로 국방예산이 1.7조원 삭감됨. 주로 해외 무기도입의 대금 지급 이연 등으로 국내 주요 프로젝트 진행은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됐으나 이런 기조는 중장기 예산 삭감의 원인으로 생각되었음

- 한미 공조가 느슨해진 상황이라 대북 리스크가 강화되면 중장기 국방예산 계획은 정상 인식되거나 증액될 가능성이있음.

▶ <참고, 2019년 국방 중기계획 내용 주요내용>

- 2019~2023년 국방 중기계획 예산은 270조7,000억원(2018~2022년 예산안은 238조원, +13.7% yoy)

- 연평균 증가율은 7.5%(최근 10년간 연평균 증가율, 4.9%)

- 방위력개선비는 2019년 15.4조원에서 2023년 22.5조원으로 연평균 10%씩 성장

- 3축 체계 용어변경: 킬체인 → 전략표적타격,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 → 한국형미사일방어, 대량응징보복(KMPR) → 압도적 대응. 초점을 북한에서 전방위적 안보 위협에 대응하는 것으로 변경. 관련 예산은 30% 증액

- 국방부는 국방 인력 구조 재설계와 국방 운영효율화 등을 통해 인건비를 포함한 전력운영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자주적 방위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방위력 개선비에 재원을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힘

- 방위력개선비 증가는 방산업체들에 직접적 수혜

- 남북관계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평화를 위해서는 강한 군대가 필요하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

국방 중기계획: 군사력 소요와 국방 정책을 구체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기준 연도로부터 5년 간을 대상 기간으로 연도별 가용 국방 재원을 판단하고 이를 기초로 방위력개선사업 및 운영유지사업 소요를 종합적으로 검토, 조정하여 대상 기간인 5년 동안의 연도별, 사업별, 계획 구조별 및 기능별로 가용 재원을 배분한계획서, 대상 기간 중의 모든 국방 활동의 모체가 됨

 

출처 : 대신 이동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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