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레버리지효과! 면세점 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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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004170

 

 

4Q20 Review

4Q20 Review: 본업 부진했으나 자회사 선방

 

- 연결기준 매출 1.3조원 (-24.2%YoY), 영업이익 1,031억원(-46.9%YoY) 기록

 

- 당사 추정치 및 시장 기대치 부합. 본업은 기대치 대비 부진했으나 자회사 선방

 

- 백화점 부진 이유는 저마진인 가전/명품 고신장 지속에 따른 믹스 악화 때문

 

- 면세점 또한 기대치 하회. 하회 이유는 1) 기대보다 부진한 업황 회복 및 2) 재고 처리 및 경쟁 지속에 따른 비용 지출 등 때문이라 추정

 

- 20년 본업 부진. 그러나 21년도 추가적인 부진 및 악재 발생 가능성 낮다고 판단

 

레버리지 효과를 노려보자

21년 레버리지 효과 기대 가능

 

- 낮은 기저에 따라 21년도 백화점 산업 성장 5% 예상

 

- 경쟁사 대비 명품/수도권 매출 비중이 높은 신세계가 산업 회복의 가장 큰 수혜 예상

 

- 21년도 연결 기준 신세계 판관비 증가 5% 예상. 소폭 증가 예상되나 매출 증가 폭은 더욱더 클 것

 

- 과거 신세계 영업이익 레버리지 구간 17~18년도. 21년도 또한 유사할 것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목표주가 소폭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 목표주가 기존 29만원에서 30만원으로 소폭 상향

 

- 21년도 순이익 기존 추정치 대비 4.2% 소폭 상향 조정

 

- 21년도 백화점 낮은 기저에 따라 회복. 면세 또한 추가적 부진 보단 회복 가능성 높음

 

- 21년도 PER 13.6배 수준. 밸류에이션 부담 없음. 본업 부진에 따라 단기 부진 예상되나 1) 레버리지 효과 부각 및 2) 업황 회복으로 주가 상승 예상

 

미래에셋대우 김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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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람선탑승권가격 및 주차이용 정보

4분기 영업이익 YoY 47% 감소

 

4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24%, 47% 감소한 1조 3,403억원과 1,03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OP 1,090억원)에 부합하지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백화점(별도)과 면세점(DF) 영업이익이 각각 28%, 96% 감소한 617억원, 26억원 수준에 그치면서 실적 부진의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

백화점은 12월 매출이 YoY 12% 감소한 게 결정 적이었다. 면세점은 인천공항 임차료 감면으로 흑자 전환할수 있었다. SI는 국내패션 부진(YoY -19%)으로 영업이익 174억원(YoY -20%), 센트럴시티는 호텔 투숙률 저하(31%)로 영업이익 175억원(YoY -7%)에 그쳤다.

까사미아는 매출이 YoY 28% 증가하면서 영업손실 폭을 크게 줄였다(OP -30억원,YoY +46억원). 세전이익은 160억원에 그쳤는데, 백화점 하남점 등에서 자산손상차손이 600억원 이상 반영됐기 때문이다.

 

업황 회복 본격화

 

1분기 전년도 낮은 베이스와 소비심리 회복으로 실적 개선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1월~2월 백화점 매출은 YoY 20%, 면세점 일매출은 90억원(4분기 80억원)까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860% 증가한 650억원 수준이 가능할 전망이다. 회사 측에서는 2021년 가이던스로 백화점(별도) 매출 YoY 18%(기존점 14%+대전점 4%, 영업이익 1,600억원), 면세점 매출 YoY 30%(영업이익 1,200억원), SI 매출 YoY 7%(영업이익 740억원), 센트럴시티 영업이익 570억원을 제시하고 있다.

 

목표주가 28→31만원으로 상향 조정, 투자의견 '매수' 유지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31만원으로 올린다. 31만원은 12MF PER 16배다. 1분기 백화점/면세점 사업을 중심으로 뚜렷한 실적 회복세가 긍정적이다. 백화점과 면세점 사업은 코로나19 영향 가장 피해가 컸던 채널인 만큼, 코로나19 백신 상용화에 수혜 역시 가장 클 것으로 기대한다. .

면세점 채널 매출 회복은 글로벌 여행이 재개되기까지 한계가 있지만 임차료 부담 완화로 높은 이익 개선을 가져갈수 있게 되었다. 현재 주가는 12MF PER 13배로 비중확대 유효하다.

 

하나 박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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