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플로우] 상장, 웨어러블 인슐린 주입시스템 세계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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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인슐린 주입 시스템 상업화 성공 기업

이오플로우(EOFlow)는 웨어러블 인슐린 주입시스템(EOPatch) 및 웨어러블 인공췌장 등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 환자를 위한 인슐린 투여 시스템을 개발/제조/판매하는 의료기기 전문 기업임.

특히 일회용 웨어러블 인슐린 주입시스템 EOPatch는 미국 인슐렛(Insulet/PODD:US) 이후 세계 두 번째 상용화에 성공한 큰 의미가 있는데, 인슐렛은 '05년 첫 제품 출시 이후 관련 시장을 독점해 온 기업으로 나스닥 시장에서 시가총액이 143억 달러(약 17 조원)에 달하는 기업으로 성장함.

당뇨 질환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므로 사용자를 위한 일회용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등의 기술 혁신 기대가 높은 분야임.

그러나 ‘소형, 경량, 저전력, 고출력, 정밀성, 원가경쟁력’ 등 필요조건의 장벽을 형상기업합금(전기 기계 방식) 기반 구동부 개발에 성공한 인슐렛을 제외하고는 경쟁사가 등장 하지 못했음. 동사(이오플로우)는 '14년 인슐렛과는 다른 전기삼투펌프(전기화학 방식) 기반의 구동부 기술 개발에 성공해 '20년 세계 두 번째의 일회용 인슐린 펌프를 출시하게 됨.

공모희망가액은 18,000~21,000원, 예상 시가총액은 1,963~2,290억원(희석주식수 반영 2,167~2,528억원). 공모금액은 252~294억원 예상. 공모자 금은 EO PATCH, EO PANI의 업그레이드 및 연구개발, 생산자동화 시설투자및 운영자금에 사용할 예정임. 참고로 이번 공모는 기술성장기업 상장요건을 적용 받아 일반청약자에게 환매청구권(공모가의 90%, 6개월)이 부여됨.

 

신제품과 판매지역 확대로 2022년 흑자전환 전망

동사의 기술 혁신은 이제 시작이라 할 수 있음. '20년 웨어러블 인슐린 주입 시스템(펌프)의 상용화에 이어 '21년 웨어러블 분리형 센서(인공췌장), '22년 웨어러블 일체형 인공췌장(펌프+센서)까지 개발 중에 있음.

이오패치는 국내외 파트너사와의 판매계약 기반 본격적인 판매 확대 중. 증권신고서(추정 손익계산서)에 따르면, 이오패치 및 신제품의 매출이 본격화되는 '22년 흑자전환을 예상하고 있어 '22~'23년 기업 가치를 고려해야하는데, 전세계 두 번째의 관련 제품 상용화에 성공한 핵심 기술력은 이미 완성형의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평가함.

 

출처 : 흥국 최종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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