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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요금규제 방향성 확인 기대

예쁜손그녀 2020. 11. 1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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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 증권가 직딩녀가 매일 알려주는 오늘의 핫이슈 종목 이야기 ★ ]

한국전력 015760

 

 

목표주가 3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한국전력 목표주가 30,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유연탄 가격 상승세가 우려 요인이지만 원/달러 하락으로 충분히 만회하고 있다. 10월 SMP는 9월보다 더 하락했고 11월도 50원/kWh 근처 에서 움직이고 있다. 3분기뿐 아니라 4분기 실적도 유의미한 증익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SMP 약세는 별도 이익과 배당 가능성을 증명한다. 12월 SMP까지 낮은 수준에서 결정될 경우 예상보다 높은 배당을 기대할 수 있다. 실적과 배당이 주가를 뒷받침하는 가운데 관심을 가져야 할 이벤트는 전기 요금 규제 변화 시점과 여부다. 2021년 기준 PBR 0.19배다.

 

3Q20 영업이익 2.3조원(YoY +88.2%)으로 컨센서스 부합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5.7조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3% 감소했다. 주택용 판매량 증가에도 산업용과 일반용 부진으로 외형은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3조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88.2% 증가했다.

이용률은 원전 66.4%(+0.8%p), 석탄 70.5%(-10.7%p)로 기저전원 비중은 줄었다. 연료비는 유연탄과 LNG 연료비단가 하락으로 전년대비 18.5% 감소 했다. 구입전력비는 기저발전 감소로 구입량이 늘어났지만 SMP 하락으로 전년대비 9.6% 감소했다. 10~11월 SMP도약세를 기록하고 있어 4분기 실적도 유의미한 증익이 기대된다.

 

기존 요금규제인 총괄원가 준수가 곧 전기요금 규제 정상화

 

요금규제 변화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연료비연동제를 실시해도 이른바 환경비용을 담보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연료비와 구입전력비를 세분화하여 원재료 변화만 요금에 연동하는 것은 반쪽짜리 개선이라는 이야기다. 한편 이미 구입전력비에는 RPS 이행비용과 온실 가스배출권 비용 등이 포함된다. 따라서 기존 총괄원가 규제 준수만 제대로 이뤄진다면 모든 불안감은 해소될 수 있다.

 

하나 유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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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20 Review

영업이익 2조 3,322억원, 시장 기대치 하회

 

- 매출액 15조 7,114억원 (-1.3% YoY)

 

- 전력 판매량 -1.8% YoY 감소: 주택용 +4.7% YoY vs. 산업용 -3.0% YoY

 

- 영업이익 2조 3,322억원 (+88.2% YoY): 시장 기대치(2조 6,082억원) 하회

 

- 원전 가동률(66.4%) 부진, 구입 전력량 (+1.3% YoY) 증가

 

 

전력 요금 체계 변경 시급

원가 반영을 위한 요금체계 변화가 필요

 

- 실적 호조에도 REC 비용이 중가(3분기 누계 26% YoY)로 환경 비용 우려 지속

 

- ETS 비용은 환입효과로 일시 감소했으나, 2021년 비용 증가 가능성 높아

 

- 관련 비용은 2020년 2조원 이상, 2021년 2.5조원 등으로 증가할 것

 

- 녹색요금제(환경 비용)를 포함한 연동제 추진할 것으로 보이나 그 시기는 불확실

 

 

저평가 해소를 위한 조건

목표주가 23,000원 및 중립 의견 유지

 

- 한국전력의 주가는 PBR 0.2배 수준으로 역사적 저점 수준

 

- 하지만 리레이팅을 위해서는 안정적 실적 창출 여건 마련이 필수

 

- 요금 체계 개편 시 ROE(약 4%) 수준에 기반한 리레이팅 기대

 

 

미래에셋대우 류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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