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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편의점사업, 낮은벨류에이션, 업종 탑 픽!

예쁜손그녀 2020. 7. 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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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 증권가 직딩녀가 매일 알려주는 오늘의 핫이슈 종목 이야기 ★ ]

GS리테일 007070

* GS리테일을 BUY 투자의견에 업종 top pick으로 추천한다.

2019년 구매 방식 개편을 통해 매익률을 대폭 개선한 데 이어, 2020년엔 슈퍼마켓 사업 턴어라운드로, 2021년엔 편의점 사업 기저효과로 2021년까지 연평균 30% 수준의 영업이익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편의점 업종 내 최고의 점포당 매출을 자랑하는 동사로 신규 및 전환 점포 수요가 몰리며 '점포 순증↔매익률 개선'의 선순환 구조가 형성 되고, 결국 향후 1~2년내 명실상부한 편의점 업종 1등에 자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동사는 현재 역사상 가장 낮은 수준의 벨류에이션에서 거래되고 있다. 당사는 그 이유가 2017년 이후부터 가맹점 사업의 구조적인 수익성 악화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상존하며, 동사의 비용구조 개선의 결과가 주가에 온전히 반영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2021년 최저임금 협상의 결과는 동사 주가 재평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 목표주가는 종전 5.7만원에서 5.3만원으로 7% 하향조정한다.

2020-2021E EPS를 이전 추정치 대비 각각 15%, 13% 하향조정하기 때문이다. 목표주가 산정에는 DCF밸류에이션을 (WACC=5.8%, g=1.5%) 활용하였으며, 이는 2020-2021년 평균 P/E 15.5배 수준과 같다. 실적전망 하향조정 이유는 기존 2H20에 코로나19가 소멸될 것이란 전망을 수정하였기 때문이다.

 

 

WHAT’S THE STORY

이미 2018년부터 계획된 수익성 개선의 큰 그림: 2017-2018년, 최저임금 급상승으로 영업난에 빠진 가맹점주를 지원하기 위한 비용이 급상승한 데 이어, 정부의 가맹점 보호를 위한 출점 제한 조치가 있따르며, 편의점업계는 역대 최고 수준의 위기감을 느끼기에 이르렀다. 이에 동사는 사업부간 시너지 창출, 시업부내 비효율 제거를 통한 수익성 재건 기회를 모색하였다. 

① 2019년 사업부간 시너지 창출: 1Q19부터, 그 동안 별도로 운영되어 오던 편의점 사업부와 슈퍼마켓 사업부의 구매 시스템을 통합하였다.

이는 각 사업부 구매팀의 장점을 극대화 시키고 (예- 신선식품 구매에 강점을 가진 슈퍼마켓, 스낵류 구매에 강점을 가진 편의점), 구매 규모 확대에 따른 협상력 자체도 향상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는 2019년 전사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2.5% 성장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이익률은 2.7%로 전년대비 0.6%pts 상승).

② 2020년 사업부 내 비효율 제거: 동사의 슈퍼마켓 사업부는 2013년 이후 경쟁력을 상실하며 꾸준히 전사 영업이익에 부담을 주고 있었다.

그런데 2019년, 이커머스업계까지 식품유통에 본격적으로 참여 하며 경쟁이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해 짐에 따라, 동사에게 슈퍼마켓 구조개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되었다.

이에 동사는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무수익 점포를 폐점하기 시작한 데 이어, 연말엔 'Chain operation'이라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 동안은 점포별로 지역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 로써 내방객을 늘리려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 'Chain operation'이란 중앙에서 상품 소싱, 운영 등을 총괄해 비용 효율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예 - 기존에는 정육 코너에 직원이 상주하며 소비자 요구에 맞춰 패키징을 도왔다면, chain operation 도입 이후에는 정량 포장된 상품 진열).

그런데 공교롭게도 코로나19가 우리의 삶을 완전히 바꿔 놓으며 내식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비용을 줄이는데 매출을 기대 이상 달성하게 되면 영업이익은 상당히 큰 폭으로 증가하게 된다. 그 결과를 우리는 이미 1Q20 실적을 통해 확인하였다. 1Q20 슈퍼마켓 매출액은 전년대비 8% 감소하였음에도 불구,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10억원 증가한 164억원을 달성하였다

(이익률은 전년대비 6.0%pts 개선된 4.7%). 당사는 코로나19에 따른 내식 수요 강세가 2020년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는 바, 코로나19에 따른 호텔, H&B 사업 부진에도 불구, 슈퍼마켓 사업 턴어라운드에 힘입어 2020년 전사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5~40%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1Q20 부동산개발 사업부에서 인식한 350-400억원 비핵심 사업 영업이익은 제외하고 계산).

③ 2021년 편의점 기저효과: 2020년 동사의 편의점 매출은 전년대비 3% 성장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 된다.

유동 인구 감소로 4월 한때 -10% 수준에 육박했던 기존점 매출 성장률이 매우 점진적인 속도로 정상화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021년은 이것에 대한 기저효과로 편의점 매출이 전년대비 7% 성장하며, 호텔사업 턴어라운드와 더불어, 2021년 전사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30% 이상 성장시키는데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1Q20 부동산개발 사업부에서 인식한 350-400억원 비핵심 사업 영업이익은 제외하고 계산).

편의점 경쟁력 재조명, 점포당 매출 1위 업체: 2019년부터 편의점업계의 주요 화두 중 하나는 전환점포를 어느 업체가 더 많이 확보하는 중이다.

2015~2017년 신규 편의점 수가 급증하였는데, 5년이 지나 계약이 만료된 점포들이 가맹본부를 전환할 옵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전환점포들이 매력적인 이유는 이미 일정 규모의 매출을 확보하고 있어 편입 즉시 수익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장 일각 에선 어느 가맹본부에서 더 많은 지원금을 주는가가 전환점포 유치 결과를 좌우할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당사 판단에 가맹점 지원금은 그 형태만 다를 뿐, 상위업체들간 격차가 크지 않을 것이라 본다. 대신 당사는 각 본부의 점포당 평균 매출액이 가맹점주의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한다.

결국 가맹점주의 이익이 극대화 되기 위해선 보조금을 더 받는 것 보다 매출액을 극대화 시키는 것이 더유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당사는 GS리테이 가장 양질의 점포 및 가맹점주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점포당 매출액이 업계 내 최고수준이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협회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GS리테의 점포당 매출액은 2등보다 13% 높았다.

포화상태라 여겨지는 편의점 업계에서 이 정도의 점포당 매출 차이를 만들어 냈다는 것은, 비단 입지가 좋은 점포의 수가 많다는 의미 뿐만 아니라, 굳이 GS리테을 찾는 충성고객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생각한다.

충성고객은 차별화된 MD (치킨, 커피 등 즉석 식품의 강점), 차별화된 서비스 (나만의 냉장고 app)가 존재할 때 만들어 질 수 다.

 

출처 : 삼성 박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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