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Ent.] 니쥬 일본 2집 발매! 2PM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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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Ent. 035900

 

[JYP Ent.(035900)] 1Q21 Preview: 구보가 받쳐주고 (1Q), 신보가 끌어올릴 (2Q) 실적

 

■ 목표주가 51,000원 → 45,000원으로 11.8% 하향, 투자의견 Buy 유지 

 

JYP Ent.의 목표주가를 기존 51,000원에서 45,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현재 주가 수준과 상승여력을 고려하여 Buy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를 하향하는 이유는

1) 1Q21 아티스트 앨범 발매가 부재하면서 연간 음반 판매량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고, 2) 코로나19 회복 예상 시기를 기존 3Q21에서 4Q21로 이연하면서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여 2021년 ~ 2023년의 지배주주순이익 연평균성장률 추정치를 기존 14.9%에서 10.8%로 하향했기 때문이다 (표4). 

 

■ 1Q21 Preview: 영업이익 87억원 (-34.9% YoY)으로 컨센서스 하회 전망, 구보 매출 증가는 긍정적 

 

1분기는 전통적으로 음반 발매가 적은 비수기이다. 올해 1분기 JYP Ent.의 음반 판매량은 32만장 (+1.9% YoY) 수준으로 전년동기와 유사하다. 다만 지난해 초에는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이전으로,

오프라인 콘서트 활동이 가능했다 (표6). 이에 콘서트 매출 및 MD 매출이 줄어들면서 1Q21E 매출액은 16.9% YoY, 영업이익은 34.9% YoY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

긍정적인 점은 K-pop 팬덤이 글로벌로 확산되면서 구보 관련 매출 (연간 300억원 추정)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구보 관련 매출은 원가가 더 이상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수익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유튜브 매출은 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3억원 QoQ). 

 

■ 2분기 NiziU 일본 2집 발매, 2PM 컴백 등 아티스트 총출동, 전략적 플랫폼 사업 투자로 사업모델 확장 

 

2분기에는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집중될 예정이다. 4월 7일 NiziU가 일본 2번째 싱글 Take a picture를 발매한 데 이어 19일에는 데이식스 완전체가 컴백하고, 30일 ITZY 컴백, 5월 12일 트와이스 일본 싱글 8집 발매,

2PM 컴백 등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4월 7일 발매된 NiziU 일본 싱글 2집은 발매 첫 주차에 35만장을 판매하여 1집 1주차 판매량 32만장을 상회했다. 트와이스는 아티스트 개별 활동이 가능해지면서 광고 및 출연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인 라인업으로는 라우드 프로젝트가 6월 방영을 앞두고 있으며, NiziU 보이그룹은 내년 하반기 데뷔를 목표로 레코딩 파트너사가 정해진 상태이다. JYP Ent.는 그동안 전통적인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집중해 왔으나,

전략적인 플랫폼 사업 투자 (아티스트 입점 및 신규 플랫폼 오픈)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향후 성장 여력을 고려할 때 현재 주가는 저평가되어 있다는 판단이다. 

 

KB 이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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