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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302440
COVID-19 백신 주요 공급자로 선정, 글로벌 백신업체로 도약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공동구매 컨소시엄인 COVAX의 백신개발 및 생산사업자로 선정되 면서 글로벌 백신업체로 도약할 계기 마련. 개발과 생산을 동시에 진행하는 업체는 동사가 유일하게 선정
글로벌업체들의 COVID-19 백신 CMO 를 담당하고, 특히 노바백스 백신은 국내 4 천만 도즈의 공급을 직접할 예정. 허가 이후 올 하반기부터 본격 매출 발생 예상.
공모 후 주주 비중은 최대주주 등 68.4%, 우리사주조합 7%, 공모주주 24% 등
자체 개발 백신 상업화가 차기 성장동력
1) COVID-19 합성항원 백신 2 종 개발: 자체 개발 중인 NBP2001 과 빌게이츠재단과 CEPI 의지원으로 개발하고 있는 GBP510 은 각각 임상 1 상과 임상 1/2 상을 진행 중이고, 올 3 분기 이후 3 상 예정. COVID-19 백신 시장은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고착화되면서 연간 10 조원 이상의 글로벌 시장이 존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상태. 따라서 동사의 자체 개발 백신의 성공여부가 기업가치 상향에 매우 중요
2)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도 기대 커: 폐렴구균백신은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성 질환 및 중이염 예방 백신으로, 2014 년 사노피 파스퇴르와 공동연구개발을 체결한 후 현재 미국에서 임상 2
상을 진행 중. 글로벌 시장은 약 7 조원 수준으로 화이져가 현재 PCV13 가 백신으로 점유율약 80% 확보. 동사는 PCV 20 가 이상의 치료제를 개발 중이어서 상용화되면 2025 년 이후 동사의 가장 큰 수익원 될 것으로 예상
공모가 매력적, 자체 백신 개발 성공 시 기업가치 상승 폭 클 것
공모가 기준 동사의 시가총액은 4.9 조원. 2021 년 예상실적 기준 PER 은 23.5 배임. COVID-19 CMO 매출과 노바백스 국내향 매출이 올 해 6,250 억원이 신규 발생할 것으로 추정.
기존의 독감, 대상포진, 수두백신 매출을 더하면, 2021 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16%, 940% 급증 예상. 2022년 이후의 실적은 팬데믹의 상황과 동사의 자체 COVID-19 백신의 개발과 상용화에 따라 큰 폭으로 변화 예상. 비교 대상업체 찾기가 어려우나, COVID-19 으로 급성장한 큐어벡, 노바벡스, 바이오엔텍 등이 동사 가치의 롤모델이 될 것으로 판단. 이 업체들의 시가 총액은 약 16~25 조원 수준.
자체 개발 COVID-19 백신의 2 상과 3 상 데이터 양호해서 내년 하반기 출시가 가능하다면 위에 언급한 글로벌 신규 백신업체들의 시가총액 수준으로 주가 형성될 것
유진 한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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