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용용 살겠지! 모두가 너를 원해~

[ ★ 여의도 증권가 직딩녀가 매일 알려주는 오늘의 핫이슈 종목 이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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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20 연결 영업이익은 101억원(-7.4% YoY) 전망

3Q20 연결 매출액은 1,443억원(+10.0% YoY, 이하 YoY), 영업이익은 101억원(-7.4%)을 전망한다. 넷플릭스가 가장 원하는 최상위 드라 마들이 대부분 상반기에 팔렸기 때문에 3Q 실적은 2Q 대비 상대적으로 부진하다.

현 시점에서 실적은 핵심 주가 지표가 아니다. 최근 에이스토리가 동사와 함께 공동제작하는 ‘지리산’ 관련 두 건의 계약 체결을 공시했다(CJ로의 방영권과 아이치이로의 해외 판권). 동남아에서도 한류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 입증됐다.

 

모두가 드래곤이 필요하다

동사가 전세계적으로 특벽한 이유는 많다.

1) 226명에 달하는 아티스 트(작가 114명),

2) 연간 30편에 육박하는 제작 편수,

3) CJ ENM이라는 안정적 수요처는 제작 산업 내에서 시스템으로 운영 가능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게 해준다. 특정 아티스트에 대한 의존도가 낮고 모든 장르의 IP(지적재산권)에 대응 가능하다는 점이 핵심이다. 해외와 국내 플랫폼들이 모두 동사와 손을 잡고 싶어하는 이유다.

 

향후 기대할 모멘텀은 총 세 가지다.

1) 미주 플랫폼향(非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수주다. 투자자들에게 익숙한 HBO, 애플, 아마존 등이 후보군이다. 모두 매년 수조원을 콘텐츠 제작에 투하하는 큰 손들이 다.

2) 국내 플랫폼들과의 협업이다. 통신사들과 인터넷 사업자들은 넷플릭스와 유튜브에 대항할 힘이 필요하다. 수 많은 IP들을 동영상화 해줄수 있는 동사의 역량이 필수적이다.

3) 중국 시장 개방이다. 시진핑 국가 주석의 방한이 성사될 경우 국내 동영상 방영 재개는 가장 기대되는 분야 중 하나다. 코로나19라는 요인에서도 자유롭다. 이미 제작되는 드라마에 대한 추가 판매이기 때문이 비용 증가 우려도 없다.

 

목표주가를 120,000원으로 상향, 미디어 Top Pick 관점 제시

목표주가를 120,000원으로 상향한다. 한류를 대표하는 콘텐츠 사업자 다. 1) 해외 판권 매출액 고성장, 2) 국내에서의 급격한 동영상 수요 증가, 3) 최근 조정받은 주가를 근거로 미디어 Top Pick 관점을 제시한 다. 4Q 주가 랠리를 기대한다.

 

출처 : 신한 홍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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