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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분리공시제 부각, 주파수 재할당 가격인하 알아보기

예쁜손그녀 2020. 10. 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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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 증권가 직딩녀가 매일 알려주는 오늘의 핫이슈 종목 이야기 ★ ]

SK텔레콤 017670

 

매수/TP 33만원 유지, 3Q 실적 시즌 주가 오를 가능성 높아

SKT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12개월 목표가 33만원을 유지하며, 통신서비스 업종 Top Pick으로 제시한다.

1) 3분기 어닝 시즌에 전분기 및 전년동기비 연결/통신부문 모두 영업이익이 증가 전환할 것으로 보여 오랜만에 실적 호전주로의 부상이 기대되고,

2) 5G 가입자 순증 폭이 큰 폭으로 확대되고 있어 장기 실적 호전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며,

3) 분리공시제 도입, 3G/4G 주파수 재할당 가격 인하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고, 4) 외국인/기관 매도세 약화로 수급 개선 양상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통신비 인하보단 유통구조 개편 이슈화될 공산 커

최근 국회에서 통신사들이 원가의 140% 수준의 요금을 받으며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자 통신비 인하에 대한 우려가 다시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통신비 인하 이슈가 부각되기 보단 통신사 유통구조 개편 이슈가 급부상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숫자 오류 논란이 큰 상황에서 통신사들이 최근 5G 중/저가 요금제를 출시하였고 요금인가제 폐지로 정부도 딱히 요금인하를 권고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없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자칫하면 통신사 5G 투자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정부 입장에선 고민거리일 수 있다.

결국 통신비 인하보단 단통법 폐지 논란과 함께 분리공시제 도입이 부상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 경우 SKT의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된다.

선택약정요금 할인 제도 존속 필요성이 워낙 커 단통법의 골자는 대부분 전기 통신사업법으로 이관되어 유지될 것인 반면 분리공시제 도입으로 불필요한 마케팅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통신 3사중 M/S 상승을 목표로 삼지 않는 SKT 입장에선 더욱큰 수혜가 예상된다.

 

연말 주파수 재할당은 비용 증가 우려 제거 계기될 것

올해 연말로 예정된 3G/4G 주파수 재할당 역시 SKT에게 호재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2Q 주파수 반납과 더불어 3G/4G 주파수 재할당 이후 주파수 관련비용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5G 추가 주파수 경매를 감안해도 총 주파수관련비용이 2022년 이후 증가할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이다. SKT는 2021년 2분기 3G/4G 총 95MHz에 대한 주파수 재할당에 들어간다. 세부적으 로는 800MHz(20MHz), 1.8GHz(35MHz), 2.1GHz(40MHz)이다.

과거 주파수 총 할당 가격이 2.2조원에 달한 바 있어 이번 재할당 가격이 총 6~7천억원 수준일 것임을 가정하면 향후 5G 주파수 경매 가격이 1.5조원에 달한다고 봐도 총 주파수관련비 용은 증가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따라서 연말 주파수 재할당은 SKT 비용 증가 우려를 줄여줄 공산이 크다. 일부에선 SKT 주파수 재할당 가격이 1조원에 달할 수 있다고 우려하는데 그가능성은 낮다.

주파수 가격 상승 시 SKT의 3G/4G 재할당 폭이 줄어들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고 그 경우 소비자 피해 논란이 벌어질 수 있으며 총 주파수 사용 가격이 올라갈 시 통신비 인상 요인이 될 수 있어 여론이 좋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출처 : 하나 김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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