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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CPNG.US
첫날 PSR 5배, 파격적 밸류에이션
2020년 매출은 YoY 95% 증가한 13.9조원, 영업손실 규모는 5,500억원으로 전년대비 1,700억원 줄었다. 영업현금흐름이 처음으로 플러스로 전환, 6천억원을 넘겼으며, 2022년이면 영업흑자(960억원 추정)로 전환할 가능성이 커졌다.
상장 첫날 시가총액은 100조원까지 도달한 바 있다. 2021년 예상 매출이 19조원임을 감안하면 PSR 5배로, 시장점유율(14% 추정)과 아마존과 알리바바의 밸류에이션과 비교해도 파격적이다.
한국 온라인 유통시장 실질적인 1위 업체로 막대한 직매입/물류/배송 및 IT 역량을 기반으로 향후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는데 큰 이견은 없어 보인다. 쿠팡은 5조원을, 물류 및 쿠팡잇츠와 쿠팡플레이 등 신사업에 투자할 방침이다.
매출 14조원에도 영업적자인 기업의 가치
쿠팡의 영업적자가 큰 이유는 첫째, 싸게 팔고 있기 때문이다. 쿠팡의 GPM은 15%로 직매입 방식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대단히 낮은 수준이다. 가격 경쟁이 심한데, 배송을 내재화하면서 판관비율은 21%에 이른다.
둘째, 재고에 대한 부담 때문일 수있다. 물류 공간/비용 한계 때문에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재고소진 압력이 크다. BEP 이상 도달 가능성이 높다면, 온라인 유통의 사업가치는 단기적인 이익이 아니라, 절대적 시장 점유율에 있다.
막대한 고객 트래픽이 확보되면, 바잉파워가 강해지기 때문에, 매입단가를 낮출 수 있고, 다양한 신규 사업을 전개할 수 있다.
시가총액 100조원의 가정, 합리적 적정주가 39달러 추산
시장점유율 14%라는 수치는 오히려 높은 성장 여력으로 평가될 수도 있다. 중장기 한국 소매판매시장 규모와 온라인 시장 침투율을 기반으로 쿠팡 시장점유율 50%를 가정하면, 거래액 150조원, 매출 규모 88조원이 산출된다.
중장기 영업이익률 5%를 가정하면 영업이익 4.4조원, 당기순익 3.3조원, 압도적 시장 지위로 PER 30배 적용하면 99조원이 된다. 상당히 공격 적인 가정이다. 2027년에도 PER 30배가 가능할 지, 현재가치 할인 없이 99조원을 선반영한다는 게 부담일 수 있다. 합리적 적정주가는 39달러로 추산한다.
아마존 PSR 3.2배에 10% 프리미엄을 적용했다. 한국 온라인 유통시장 패권을 잡아가고 있는 상황으로 함부로 기업가치를 논하기 쉽지 않다. 밸류에이션 보다는 실적 모멘텀을 지켜보면서 비중 조절을 할 때다.
하나 박종대, 서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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