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사업 착착 확장중, 티빙!

[ ★ 여의도 증권가 직딩녀가 매일 알려주는 오늘의 핫이슈 종목 이야기 ★ ]

CJ ENM 035760

 

 

* 1분기 영업이익 601억원(+51% YoY)으로 컨센서스 웃돌 전망. 시청 점유율 상승 등에 따른 광고 매출 호전으로 미디어 사업 양호한 성과 기대 

 

* 티빙에 던진 승부수. 금년부터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및 서비스 본격화. 네이버와 제휴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서비스로 3월부터 제공돼 고객 기반 확대 기여할 것

 

* BUY 및 목표주가 20만원 유지. 금년 주가의 향방은 티빙의 성과가 Key가 될 전망 

 

WHAT’S THE STORY?

 

1Q21 preview - 견조한 실적 기대: 1분기 연결 매출액은 8,319억원(+2.6% YoY), 영업이익 601억원(+51.4% YoY)으로 컨센서스(547억원)를 웃돌 전망이다. 미디어 부문은 작년 하반기부터 성장세로 돌아선 TV광고 매출은 시장 회복 및 ENM 채널의 시청점유율 상승으로 전년동기 대비 13% 증가를 예상한다.

철인왕후, 빈센조, 경이로운 소문 등 드라마와 윤스테이, 어쩌다 사장 등 예능이 분기 중 방영됐다. OTT 티빙(TVING)은 1분기에 30분 내외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여고추리반(16부, 예능, 1/29 공개)’,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10부, 드라마, 3/26)’ 등을 내놓았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미디어 217억원(+458.5% YoY), 커머스 403억원(+6.4% YoY), 영화 -38억원(적자지속), 음악 19억원(흑전)으로 예상한다.

 

티빙, ‘콘텐츠’와 ‘제휴’로 승부수: 20년 10월 분할 이후, CJ ENM와 JTBC의 합작법인으로 출범한 OTT ‘티빙’은 금년부터 사업 본격화에 나섰다.

티빙은 23년까지 오리지널 콘텐츠에 4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금년에는 약 20편을 내놓을 계획이다. 방송 및 OTT 사업을 동시에 영위하는 강점을 적극 활용해 인기 TV 방송의 스핀오프를 제작하는 전략도 쓰고 있다.

네이버와 협력 구도를 형성하며 티빙은 3월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는데 티빙의 고객 기반 확대에 기여할 것이다. 연초 가이던스 제시 당시에는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를 당기에 100% 비용 처리를 가정했었으나. 판권을 무형자산으로 계상한 뒤 24개월에 걸쳐 상각할 예정이다.

오리지널 콘텐츠 공개 직후 3개월간 60%를 가속 상각하고 나머지 40%는 21개월에 걸쳐 안분 인식할 예정이다. 

 

BUY 유지: CJ ENM 주가의 향방은 통상 미디어 사업에 달려 있는데 올해는 그중에서도 ‘티빙’의 유료 구독자수 성과가 Key가 될 전망이다.

주춤했던 음악 사업은 자체 IP 강화 및 준비중인 국내외 프로젝트 런칭을 통해 수익을 키워나갈 전망이다. 커머스는 모바일 중심으로 안정적 이익을 창출할 것이다. BUY 의견과 목표주가 20만원(SOTP 방식, 표6)을 유지한다. 

 

삼성 최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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