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글로벌 토탈 엔터테인먼트 기업, 티빙 중심의 디지털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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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ENM Vision Stream’ 간담회를 통해 ‘글로벌 토탈 엔터테인먼트 기업’ 비전을 제시하고 티빙 등의 사업 전략 등을 밝히며 시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음 

* 콘텐츠 제작 역량 고도화, 음악 사업은 휴먼IP 확보에 주력, 티빙 중심의 디지털 역량 강화, 글로벌 사업 강화에 박차 등이 예상

* BUY 의견과 목표주가 22만원(SOTP 방식) 유지

 

WHAT’S THE STORY?

 

글로벌 토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지향: ‘CJ ENM Vision Stream’ 간담회를 열고 향후 비전, 사업 전략, D2C 플랫폼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의 핵심 축인 OTT ‘티빙(TVING)’의 강점 및 육성 계획 등에 대해 밝혔다. ‘글로벌 토탈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달성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시장에서 CJ ENM을 방송사, 영화 투자 사업자로 주로 인지하고 있는데 내부적으로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적극적인 소통 강화도 언급했다. 갖고 있는 제작 역량, IP, 플랫폼 등을 적극 활용하면서 외부 사업자와 제휴, 글로벌화를 통한 사업 가치를 더욱 높일 전망이다. 

 

콘텐츠 제작 역량 고도화: tvN 등 방송 채널 중심의 콘텐츠 제작에서 탈피하고 리니어 채널, TVING 등 국내외 OTT, 유튜브 등 디지털 플랫폼 등으로의 유통 채널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이와 함께 드라마, 영화, 예능, 키즈 콘텐츠, 애니메이션 등 장르의 다양화도 꾀할 전망이다. 그간 다져온 IP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프랜차이즈(Franchise) 시리즈화, 세계관 확장, 트랜스 미디어, IP 사업 다각화, 멀티 스튜디오 체제 구축 추진 등이 기대된다. 금년 콘텐츠 제작비(방송/티빙/영화 등)로 8천억원, 25년까지 누적 5조원을 제시했다.   

 

2) 음악 사업, 휴먼 IP 사업 확보에 집중: 오디션 프로그램에 있어 다수의 제작 및 흥행 성공 경험 등 독보적인 역량을 갖고 있다. 이를 글로벌 K-POP IP로 확장해 더 많은 아티스트를 육성해 휴먼 IP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작년 방영한 프로그램 <아이랜드>를 통해 하이브와 세운 JV ‘빌리프랩’에서 7인조 보이그룹 <엔하이픈>이 탄생했고, <프로듀스101 재팬>을 통해 11명의 멤버로 구성된 JO1이 데뷔했다.

현재 일본에서 <프로듀스101 재팬 시즌2>가 방영 중(4/8~6/13)으로 조만간 또 하나의 글로벌 IP가 더해질 전망이다. 미국/남미에서 HBO Max 등 현지 업체와 제휴해 오디션 프로그램을 제작할 계획으로 방송/콘텐츠 사업과 결부해 음악 사업의 글로벌 확장 및 메가IP 확보는 가속도가 붙을 것이다. 

 

삼성 최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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